을 직원이 하나있었거든요 직원이, 그래서 그 하루는 가니까 저희
도장을 막 두드려, 선장 여러분, 선장님들이 찾아와가지고 저 무슨
일이냐니까 배가 출항을 못한데. 다 압류되어있데 검찰에, 법원에.
그 압류 되어 가지고 내가 이거 저 우리 같은 동포도 아니신 분도
더군다나 좋지 않은 그런 일들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 그렇게 되면
은. 이제 하루는 가보니까 경찰청에 다 구류, 압류되어있다고 그래
요. 선원들이. 이걸 어떻게 하면 좋냐 이거야. 하루에 배는 시동을
끌 수가, 그 엔진을 끌 수가 없대요. 24시간 켜놓는데. 그럼 하루에
들어가는 그.. 재정이 돈이 엄청난데 그 여러 척이니까 배가. 그 배
도 중요한 사람이 들어가 있고. 그 경찰청이 들어가 있는. 그런데 뭐
손에는 뭘 잔뜩 들고 왔어 선장들이. 이제 그 뇌물이지. 그래서 내가
일단 그게 뭡니까, 양담배 뭐 위스키 뭐. 주류 이런 걸 들고왔어, 그
래서 이걸 어떻게 뭐 갖다 주면서 해결해보려고 아마 그러는데 벌써
검찰에까지, 괜히 이런거 했다가 선장님들까지 같이 들어가게 되니
까 그건 다 도장에 보관해두라고 보관해두고 한번 일단은 가서 보
자, 그래서 이걸 다 두고 가서 봤단 말이에요.
가서 가보니까 머리 숙이고 있는데 그 당시 70년도 78년도 당시
니까 우리 국민의식이 그때 만해도 상당히 수준이 미달, 미달이랄까
뭐 지금이야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겠죠. 그래가
지고 가서 보니까 진짜 많은 우리 선원들이 거기 이제 무슨 구류,
임시로 그 해놓은데 있잖아요. 경찰청에, 보호소에. 보호소라고 그래
야되나? 잘 말이 안 나오네 그래서 있는 거예요, 그러니까 배가 출
항을 못하고 있는 거야, 거기 기관장도 있고 갑판장도 있고 직책 있
는 분들이 다 들어가 있으니까, 배가 출항을 못해. 그래가 압류, 티
켓이 다 붙어있고 배는 출항도 못하고 그렇게 됐어. 또 거기 태권도